이란 군사 작전 핵심 인물인 알리 압돌라히 알리아바디 X 캡처
이란의 고위 군 장성이자 현재 이란 군사 작전의 핵심 인물입인 이란 중앙군 사령부 소속 알리 압돌라히 알리아바디 장성은 4일(현지시각) 자국 통신을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확대될 경우 역내 미국 및 이스라엘 인프라를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지옥의 문이 당신들에게 열릴 것(the gates of hell will be opened upon you)”이라고 밝히며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정면으로 맞받았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하며 개방에 응하지 않을 경우 군사적 대응을 확대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48시간 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지옥이 쏟아질 것(all hell will rain down)”이라고 밝히며 역시 ‘지옥’이란 단어로 이란을 압박했습니다.
이어 6시간 뒤 테헤란에서 발생한 야간 폭발 영상을 SNS에 게시하며 “이 대규모 공습으로 이란 군 지도부 다수가 제거됐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발언들이 이란에서 격추된 미군 전투기 승무원 수색 작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며 “양측의 군사적 긴장이 한층 고조되는 양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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