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트럼프 “이란서 美 F-15 조종사 구출…수십 대 항공기 투입”

2026-04-05 13:20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뉴시스

이란에게 격추 돼 실종됐던 미 공군의 F-15E 전투기 조종사가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미군이 지난 몇 시간 동안 미 역사상 가장 대담한 수색·구조 작전 중 하나를 수행해, 적진에 있던 장교를 무사히 구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장교가 이란 산악 지역에서 적의 추적을 받던 상황이었다”며 “부상을 입었지만 상태는 양호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서 전날 (이란으로부터 공격을 받았을 당시)에도 또 다른 미군 조종사를 구조했으나, 두 번째 작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적지 깊숙한 곳에서 서로 다른 2명의 미군 조종사를 연이어 구출한 것은 전례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작전은 대통령 지시에 따라 수십 대의 항공기와 무장 전력이 투입된 가운데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 측은 “미군 사상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작전 성공을 두고 “이란 상공에서 압도적인 제공권을 확보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미군은 결코 자국 군인을 남겨두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성과는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전문적인 군대를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국민적 단결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4일(현지시각) 미국 CNN과 Reuters 등에 따르면 미 공군의 F-15E 전투기가 이란 남서부 상공에서 이란 방공망의 공격을 받아 격추됐습니다. 이 사고로 전투기에 탑승한 2명의 승무원 중 1명은 탈출 직후 구조됐으나, 나머지 1명은 실종 상태에 들어가 미군이 수색 작전을 벌였습니다.

미군은 특수 수색·구조(CSAR) 부대를 투입해 실종 조종사 수색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헬기와 수송기 등이 동원된 대규모 작전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SNS를 통해 밝힌 조종사 구출 내용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